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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전체 여성의 35.7%(269명)는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을 가장 보고 싶어했다.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웃음거리가 되고 마는 촌스러운 이름, 뚱뚱한 외모라는 콤플렉스를 갖고 있지만 전문 파티시에로 당당히 살아가는 30대 노처녀 김삼순의 삶과 사랑을 경쾌하게 그려낸 모습이 좋아서”라고 답했다.
2위에는 송혜교, 현빈 주연의 드라마 KBS ‘그들이 사는 세상’(182명, 24.1%)이 선정됐다. 1위와 2위 작품 모두 현빈이 주연을 맡아 눈길을 끈다. 이어 MBC ‘커피프린스 1호점’ (143명, 18.8%), SBS ‘연애시대’(96명, 13%), KBS ‘골드미스 다이어리’ (64명, 8.4%)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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