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44회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 7~10일 개최

  • 등록 2013-10-06 오전 11:00:00

    수정 2013-10-06 오전 11:0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전자·IT인의 날’을 맞아 전자·IT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2013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을 7일부터 10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4회를 맞는 이번 전시에는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해외바이어와 해외업체 참여가 예상되어 우리나라 수출선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개국 8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6만여명의 참관객, 약 18억달러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LG, 퀄컴, 몰렉스, 아우디, 브로커포럼, 센시리온, 파나소닉, 한스레이저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기업의 최첨단 IT전자제품과 3D 실사프린팅, 매트릭스 사진체험, 스마트시티 체험관 등 흥미로운 제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7일 오후에는 미래창조 포럼을 통해 삼성전자(005930) 홍원표 사장이 ‘ICT 글로벌 미래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하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이일형 원장이 ‘국내외 경제 전망’,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흥남 원장이 ‘ICT 기술발전 전망’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8일에는 ‘ICT산업전망 컨퍼런스 2014’가 열려 ICT·SW 관련 기술·시장 전망 등 내년도 계획 수립에 필요한 핵심정보를 제공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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