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외국인 추가 매수여력 6조원, 관련주 주목"

  • 등록 2013-09-24 오전 8:03:38

    수정 2013-09-24 오전 8:03:38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KB투자증권은 24일 외국인이 한국시장에서 추가 매수여력은 5조~6조원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박세원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한국시장을 얼마나 그리고 언제까지 더 채울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시장의 화두가 되고 있다”며 “이러한 고민의 답은 2003년 이후Asia ex Japan, GEM, Pacific, Global 등 한국관련 4대펀드의 합계 평균 비중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7월말 기준 2003년 평균 수준인 8.2%에 크게 미달한 6.4%에서 최근 7.4%까지 비중이 확대된 상황으로 판단된다”며 “역사적 평균인 8.2%까지 비중이 확대될 경우 매수여력이 15조4000억원까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8월 이후 외국인이 9조2000억원 순매수 한 것을 감안할 때 역사적 평균 비중 까지는 5조~6조원의 매수여력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2009년 이후 외국인 지분율의 역사적 수준을 감안했을 때 추가 여력이 있고, 여기에 외국인이 한국을 본격적으로 사기 시작한 7월 10일 이후 지분율이 증가하고 있는 종목과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두산중공업(034020), LG화학(051910), GKL(114090), 현대그린푸드(005440), S-Oil(010950), 현대글로비스(086280) 등의 종목과 화학, 철강, 미디어, 운송, 유통 업종을 주목하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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