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Sharp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서 갑작스럽게 거래규모를 늘리기는 힘들며 애플(Apple) 역시 Sharp와 거래를 단절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따라서 삼성전자의 이번 결정이 단기간에 LG디스플레이의 실적으로 반영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아몰레드(AMOLED)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패널 수급처도 다양화된다면 시장 점유율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향후 LG디스플레이의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亞증시 오후)日 연일 최대치 경신..中도 이틀 연속 랠리
☞삼성전자 "日샤프 신주 3% 이달중 취득키로"
☞샤프, 삼성과 자본제휴 4시 발표..주가도 들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