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곤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SK텔레콤 전망에는 하이닉스 지분법 이익을 0으로 가정했다”며 “올해 하이닉스 순이익 전망이 1조86억원이라는 점에서 실제 이익을 달성할 때 순이익은 약 2000억원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SK플래닛이 연 매출 70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창출하는 SK M&C와 오는 2월 1일 합병하면 실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SK플래닛에 대한 기대감도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요금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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