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 덕에 1Q 웃는다..목표가↑-메리츠

  • 등록 2012-04-03 오전 8:31:02

    수정 2012-04-03 오전 8:31:02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3일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기존 15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올렸다.

이세철 연구원은 "1분기 비수기에도 영업이익은 5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작년 4분기 일회성 이익 8000억원을 제외하고 보면 그 때보다 23%가 늘어난 수치"라고 분석했다.

통신 부문의 이익 개선이 독보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갤럭시 노트가 400만대 팔리는 등 선전했고, 제품군 확대 전략이 이익성장에 기여했다"면서 "스마트폰은 애플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경쟁사가 없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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