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3년 제정된 유럽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최근 출시됐거나 혹은 3년 이내에 출시 예정인 제품의 디자인, 소재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5mm 두께의 메탈 슬림 테두리(베젤)을 사용한 스마트TV `D8000 시리즈`와 세련된 느낌의 단순함이 돋보이는 디지털 엑스레이 `XGEO GC80`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2개의 금상을 수상했다. 이외에 항공소재인 듀랄루민을 처음 적용한 노트북 `시리즈9`, 180도 회전할 수 있는 LCD를 탑재한 듀얼뷰 카메라 `미러팝` 등을 통해서도 제품 디자인 상을 받았다. 한편, LG디스플레이(034220)도 `사운드바 TV`와 `스윙 올인원PC` 2개 제품으로 디자인 상을 받았다. 사운드바 TV는 스탠드 하단에 스피커를 장착하거나 분리할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윙 올인원PC 역시 제품 하단부에 PC 부품을 배치해 슬림한 디자인을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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