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글로벌 EPC업체로 `재평가`..목표가 ↑-HMC

  • 등록 2010-11-22 오전 8:47:33

    수정 2010-11-22 오전 8:47:33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HMC투자증권은 22일 GS건설(006360)에 대해 글로벌 엔지니어링(EPC)업체로의 재평가(Re-rating)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7000원에서 13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또 건설업 `최선호주`로 신규 편입했다.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는 건설업종 전반의 조정국면과 맞물려 단기 약세를 시현했으나 좋은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주가의 본격적인 상승을 전망하는 주요 근거는 내년에 주택경기 회복이 본격화될 경우 주택 특히 입주 관련 리스크가 급감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내년부터 세일즈 믹스(Sales Mix)가 본격적으로 개선되면서 글로벌 EPC업체로의 재평가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최근 29억달러 규모의 호주 비료공장 프로젝트 수주를 기점으로 해외수주 모멘텀이 재차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밸류에이션의 재평가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2%의 감소로 마무리될 전망이나 내년과 2012년에는 전년대비 각각 7.7%와 11.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내년부터는 국내 주택경기가 회복될 전망이고 해외수주도 재차 증가할 전망이어서 재무구조 개선 속도 역시 빨라질 것"이라며 "순현금은 올해 1822억원에서 내년과 2012년에 각각 6179억원과 8837억원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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