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 2분기 바닥..3분기 턴어라운드-대우

  • 등록 2009-07-16 오전 8:33:24

    수정 2009-07-16 오전 8:33:24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대우증권은 16일 조선업종에 대해 올해 실적은 2분기에 바닥을 확인한 후 3분기부터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요 조선사들의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매출은 건조선가 상승과 생산성 개선으로 전년동기와 전기대비 모두 늘어나고, 영업이익률 역시 고가성 원자재 재고분이 모두 소진되면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현대중공업(009540)과 삼성중공업 조선 4사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1.8%, 영업이익은 1.5% 늘어날 것"이라며 "다만 순이익은 20.8%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2분기 실적은 한진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고,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등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고가성 원자재 소진과 조선기자재 단가인하 등 원가가 하락해 3분기부터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선호 종목으로는 해양플랜트 등 선박 외 사업의 경쟁력이 높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대우조선해양(042660)과 한진중공업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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