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근 대우증권 연구원은 "연기금은 코스피 하락국면에서 시장 수급의 안전판 역할을 해왔다"며 "결국 투자자들에게 국내 연기금은 주가 하락시마다 마지노선을 지키키 위해 나타나는 구원투수나 다름없다"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연기금은 올해에만 1조500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연기금의 대표격인 국민연금의 경우, 2001년 처음으로 자산운용자금의 10%를 주식비중으로 할당한데 이어, 지난해 13.5%, 그리고 올해에는 17%까지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임 연구원은 "지난해 8조2000억원 수준이었던 직접투자비용이 올해는 11조원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단, 연기금의 경우 장기적인 계획하에 투자계획이 이뤄지는만큼, 단기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접근하는 건 주의해야 한다고 임 연구원은 덧붙였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포스코(005490) 국민은행(060000) 신한지주(055550) 하나금융지주(086790) 삼성테크윈(012450) 동국제강(001230) 현대미포조선(010620) 신세계(004170)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중공업(009540) LG필립스LCD(034220) 삼성화재(000810) 우리금융(053000)
▲향후 매수 가능 업종 대표주
한국전력(015760) SK텔레콤(017670) LG(003550) 롯데쇼핑(023530) 현대산업(012630) 미래에셋증권(037620) 호남석유(011170) 한진해운(000700) 롯데제과(004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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