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식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의 현 주가가 지난해 10월에 비해 25%가 하락해 미국·유럽 업체보다 더 많이 떨어졌다"며 "주가 조정의 원인이 주식시장의 수급관계 변화에 있다"고 봤다.
신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포스코의 펀더멘털이 개선 추세에 있다"며 올해 회사측 목표치인 4조8000억원을 넘어선 5조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했다.
그는 또 "철강가격의 추세적인 강세는 오는 2010년까지 유지될 것"이라며 ▲중국의 생산 억제와 ▲신흥시장의 성장, ▲원료가격 강세를 그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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