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의 4분기 순이익은 5515억원을 기록,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백동호 연구원은 "순이자마진(NIM)과 부실여신비율도 양호한 움직임을 보이는 긍 경영지표가 개선돼 내용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백 연구원은 "NIM 추가 하락이 없는 경우 국민은행의 현재 주가 수준(주가순자산비율(PBR) 1.2배, 주가수익비율(PER) 7.5배)이 지나치게 저평가된 것으로 보이고, 과거 3년간 자산건전성이 은행 중 가장 크게 개선된 점을 감안, 강력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시점에서 국민은행이 추진한 M&A의 범위를 미리 한정할 필요가 없다"며 "심지어 외환은행 등 국내 은행의 M&A 가능성도 열어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증권사 前CEO들 잇따라 국민은행 앞으로
☞강정원 행장 "외환은행 여전히 관심있다"(상보)
☞국민은행, 작년 순익 2.7조 사상최고(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