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로직, 실적개선 진행중..매수↑-우리

  • 등록 2007-11-02 오전 8:32:09

    수정 2007-11-02 오전 8:32:09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일 코아로직(048870)에 대해 "실적이 회복국면에 진입한데다 보광그룹계열에 편입돼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면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승혁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334억원, 영업이익률은 상반기 대비 대폭 개선된 8.5%를 기록, 실적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며 "매출액의 증가는 주요 매출처의 울트라에디션 시리즈2의 판매호조의 영향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평균판매단가(ASP)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상승한 요인은 비용집행의 효율성 제고와 원가절감 등에 따른 것"이라며 "3분기에는 재고자산 관련비용의 환입이 일부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재무적 안정성은 우수한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휴대폰 이외의 제품으로 응용영역의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고, 이에 따라 올해 4분기부터 휴대폰용 이외에 PMP용으로 매출을 시작한 점은 의미있는 출발점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보광그룹계열에 편입됨에 따라 보광그룹계열에 속해 있는 다른 IT업체들과의 시너지효과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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