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경영진단팀은 지난 10일 수원사업장에서 최지성 정보통신총괄 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개월간 진행해 온 경영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 경영진단팀은 정보통신총괄의 더 큰 도약을 위해서는 사업과 조직의 경쟁력을 배가할 수밖에 없다며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이달 중 확정해 시행해 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실적이 부진한 와이브로와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등에 대한 경쟁력 강화방침과 함께 일부 한계사업의 사업철수 및 이관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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