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달 조작 실수?…대낮 SUV가 카페로 돌진해 1명 부상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서울 광진구의 한 카페에 대낮에 SUV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나 차량 동승자 1명이 다쳤다.

(사진=KBS 뉴스 화면 갈무리)

22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서울 광진구의 한 카페로 60대 남성이 몰던 SUV 차량이 돌진했다.

이 사고로 동승자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차량은 카페 유리창 등을 파손하고 멈췄는데 다행히 점원과 손님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SUV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마주 오던 차를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운전자가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헷갈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그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으로 입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