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과 가구를 한 번에”…롯데하이마트, 한샘과 협업 매장

한샘디자인파크 수원광교점 4층에 하이마트 매장
가전과 가구 통합 상담, 키친 쇼룸도 구성
  • 등록 2024-07-18 오전 6:00:00

    수정 2024-07-18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하이마트(071840)와 한샘(009240)이 만났다. 가전과 가구의 협업 매장 ‘롯데하이마트 한샘광교점’이 18일 오픈했다. 한샘의 도심형 체험매장 ‘한샘디자인파크 수원광교점’ 4층에 입점해 가전과 가구의 통합 상담 매장을 선보이는 것이 골자다.

롯데하이마트 한샘광교점 프리미엄키친 쇼룸.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한샘광교점은 한 건물 안에서 가전과 가구의 체계적인 통합 상담을 통한 한 번에 쇼핑이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한샘의 고객 인테리어 상담 정보를 연결, 이에 기반한 가전을 제안하는 식이다. 반대로 가전을 먼저 상담받은 고객이 해당 상품에 맞는 인테리어가 궁금한 경우 롯데하이마트의 전용 상담 도구를 통해 상품이 배치된 인테리어 시공 사례를 사진으로 확인한 후 안내 받을 수 있다.

한샘광교점은 국내외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과 한샘 가구로 프리미엄 키친 쇼룸을 구성했다. 독일의 리페르와 보쉬의 냉장고,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프랑스 주방가전 브랜드인 디트리쉬의 오븐, 이탈리아 브랜드 엘리카의 후드 등 명품 주방가전과 한샘 가구로 구성된 쇼룸을 선보인다.

또 LG전자(066570), 삼성전자(005930)의 프리미엄 주방가전, 독일의 아에게와 밀레의 빌트인 프리미엄 가전들이 한샘 가구와 어우러지는 주방 공간도 재현했다. 쇼룸 외에도 빌트인 주방가전의 상품 구성을 일반 매장보다 2배 이상 확대 운영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부터 점포 리뉴얼을 통한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품 도입 시기와 판매 추이를 바탕으로 상품을 등급화해 관리하는 상품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이 많이 찾는 신상품과 고빈도 상품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수리, 클리닝, 이전설치, 연장보험, 인테리어 등 가전 구매 고객의 생애 주기 전반을 케어하는 서비스 영역을 강화하는 등 오프라인 점포의 체질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결과 올 1분기까지 리뉴얼 점포들의 매출이 이전과 비교해 15% 신장했다.

올해 들어서는 주변 상권, 주요 고객층을 고려한 특화 상품기획(MD)을 강화해 가전양판점 본연의 전문성과 비교 구매 경쟁력을 높인 매장을 선보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한샘광교점 외에도 이달 초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롯데하이마트 엔터식스안양역점’도 선보였다. 젊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안양역사 내 쇼핑몰 ‘엔터식스 안양역점’에 입점했다. 젊은 고객들의 수요와 취향을 반영해 IT가전, 모바일, PC 상품 구색을 강화한 특화 MD를 선보였다.

박정환 롯데하이마트 MD전략부문장은 “가전양판점 1등 롯데하이마트와 가구 1등 한샘이 맞나 가전과가구에 관심이 높은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과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극강의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트렌드에 맞춰 깊이 있는 상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특화 매장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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