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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씨는 지난달 폐렴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등 노환에 따른 투병을 이어갔고 지난 11일 오후 8시께 가족이 지켜보는 앞에서 숨을 거뒀다. 유족측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해 10월에는 심장문제로, 11월에는 뇌경색 진단을 받는 등 최근 건강이 지속 악화됐다.
가수 임재범과 배우 손지창 모두 임씨의 자식이다. 다만 두 사람이 각각 두 번째, 세 번째 부인과 사이에서 얻은 혼외자식으로 임씨의 가족사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상주는 가수 임씨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