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로스웰(900260)에 대해 올해 전치차 부품 매출액 500억원이 발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성장성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1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7배, 내년 예상 실적 기준 PER 7.8배 수준”이라면서 “성장성 등을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이 저평가 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중국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로스웰은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전기차 부품 사업에 진출했다”면서 “올해와 내년에 걸쳐서 동력배터리팩 생산라인을 순차적으로 증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6월부터 포튼버스 600세트, 중퉁버스 500세트, 체리 500세트, 아시아스타 250세트 등 총 1850세트의 전기모터·동력배터리팩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전기차 부품 매출이 500억원 이상 발생할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신규 거래처 확대와 증설효과 등으로 전기차 부품에서의 매출증가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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