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부품이 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른 수혜와 신형 아이폰 출시 효과가 본격화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9% 늘어난 943억원에 달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동시에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발광다이오드(LED)가 감가상각비 부담이 줄어들고 조명 비중 확대로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이라며 “반도체 기판과 터치 윈도우, 카메라 모듈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 현금을 창출하고 차량 부품이 새로운 성장을 주도해 내년에도 실적 모멘텀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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