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미세먼지 걱정마세요"

의류관리기·살균수 제조기·공기청정기 등 안티 더스트 가전 인기
  • 등록 2013-12-21 오전 9:40:49

    수정 2013-12-21 오전 9:40:49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중국으로부터 유입되는 미세먼지에 대한 공포가 커지면서 ‘안티 더스트(Anti-Dust)’ 가전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특히 중국발 미세먼지는 알루미늄, 구리, 카드뮴, 납 등 중금속이 다량 포함돼 있어 건강에도 위협적이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를 필요로 한다.

하루 종일 외부의 미세먼지에 노출된 의류는 세탁이 필수지만, 정장이나 아이들 교복, 겨울코트 등은 드라이클리닝을 맡겨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상당히 부담스럽다. 이에 따라 의류 속 미세먼지를 제거해주는 류관리기가 미세먼지의 공포에서 벗어나려는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066570)의 트롬 스타일러(사진)는 미세먼지를 말끔히 제거하고 완벽에 가까운 살균기능이 내장됐다.

이 제품의 스타일링 코스를 이용하면 버튼 한번으로 고온의 미세한 스팀과 분당 최대 220회 좌우로 움직이는 무빙 행어(moving hanger)를 이용, 미세먼지를 간편하게 털어낼 수 있다. 또 의류 속 미세먼지는 몸에 흡착되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호흡기 환자에게 알레르기와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데 스타일러는 60도 이상의 미세스팀이 10분 이상 분사되어 햇볕에 말려도 사라지지 않는 섬유 속 세균을 99.9% 이상 제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의 장남감이나 주방기구, 식기의 청결도도 미세먼지 오염으로부터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공기를 타고 들어온 미세먼지가 주방기구 등에 묻을 수 있기 때문.

이같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한경희 생활과학의 ‘아토클리즈’가 유용하다. 이 제품은 찬물에 살균하는 비가열 방식으로, 삶거나 화학세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물만으로 대장균?살모넬라균 등의 세균을 제거할 수 있는 친환경 살균수제조기다. 또 아이드들 장난감을 비롯해 생활용품, 목욕용품 등 각종 제품을 살균할 수 있다.

아울러 호흡기 건강에 좋지 않은 미세먼지를 제거하려면 가정 내 공기청정도 매우 중요하다.

LG전자의 가습 공기청정기 ‘3 in 1’(사진)은 4단계 필터 시스템의 공기청정(큰먼지 필터, 알러지 필터, 활성탄 탈취 필터, 헤파 필터)으로 집안에 침투한 미세먼지를 제거해준다.

특히 ‘헤파(HEPA) 필터’는 초미세먼지(PM 2.5)를 거를 수 있으며 신종 플루 바이러스 계열인 H1N1 독감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99% 이상 제거하는 강력한 제균 성능을 발휘한다. 이외에도 스모그, 냄새 등을 스스로 감지해 불빛으로 오염 정도를 표시해 주는 스마트 라이팅 기능을 통해 실내 공기 오염도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 들어 중국발 미세먼지의 공포 때문에 황사철 만큼이나 안티더스트가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다”며 “특히 외출과 함께 미세먼지가 침투하게 되는 의류와 가정 내 공기 관리에 신경을 써야 미세먼지 공포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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