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요 사업지구 내 일반상업·주차장 용지 등 LH 보유토지 총 34필지(4만7000㎡)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LH는 이번에 토지를 재공급하면서 땅값은 이전에 공급할 때보다 평균 12.1%, 최고 48.5%까지 낮췄다. 5년 무이자 할부 조건도 제공한다.
일반상업용지는 용인서천 6필지·용인구성 1필지·용인흥덕 3필지 등 총 10필지가 공급된다. 용인서천의 땅값은 32억5523만~60억8044만원이다. 용인구성은 19억3107만원이다. 준주거용지는 군포당동2지구에서 2필지가 공급된다. 토지면적은 390㎡(15억810만원)으로 용적률 600%를 적용받아 최고 6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주차장용지는 용인서천지구 4필지·용인구성지구 4필지·군포당동2지구 3필지·안양관양 2필지·용인흥덕 1필지 등 총 14필지가 공급된다. 주차장용지는 주차장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건축물 일부(연면적의 30%)를 근린생활시설, 판매·영업시설 등 타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달 31일부터 이틀간 신청을 받고 내달 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내달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문의 : 031-250-3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