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넷TV(IPTV) 사업자간 경쟁 심화, 케이블TV의 디지털전환 가속화로 올 연말 누적 가입자 수가 2.1% 가량 줄어들 것”이라며 “올해 순증 가입자 수도 스카이라이프가 추정한 55만명보다 적은 41만명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 5월 이후 월별 순증가입자 감소세는 둔화하고 있고 모그룹 KT의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 중심의 IPTV 영업력이 유지되고 있어 유료방송시장의 스카이라이프 점유율은 3분기 16.6%에서 내년 말 17.9%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