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삼성물산(000830)에 대해 상반기 수주 목표치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 8900원을 예상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로이힐 수주를 필두로 지난달 말 기준 총 11조원, 해외 부문 8조 5000억원의 수주 목표를 달성, 연간 목표액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며 “연간으로 최대 20조원 이상의 수주를 달성해 목표치를 올릴 수 있으리라 보인다”고 분석했다.
수주는 물론 매출도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로이힐 3개 프로젝트, 삼성전자 반도체 17라인 공사 재개 등 건설 부문 매출액은 연간 목표액 11조 3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건설이 이끄는 성장 전략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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