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올해도 영업규제 강화로 실적개선 어려워-HMC

  • 등록 2013-01-30 오전 8:19:41

    수정 2013-01-30 오전 8:19:41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HMC투자증권은 30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뚜렷한 주가모멘텀을 찾기 어려워 보수적 접근이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 21만3000원,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12조7073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9.9% 감소한 7759억원에 그쳤다”며 “7개의 신규점 오픈에도 불구하고, 소비경기 침체와 의무휴업 점포 수 확대로 기존점 성장률이 3.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에도 영업규제 강화와 경기침체로 실적 개선을 전망하기 어렵다”며 “오히려 지난해는 4월부터 의무휴업이 시작됐는데 올해에는 연간 반영돼 1분기 실적도 부담스러운 상황”이고 전망했다.

이어 “신사업 부문인 이마트 몰과 트레이더스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데, 올해에도 큰 폭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며 “온라인 쇼핑과 SSM 등 타 업태로의 고객 이탈 현상도 영업실적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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