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15명의 시체 발견…토막난 채로 차 안에 쌓여있어

  • 등록 2012-05-10 오전 7:46:28

    수정 2012-05-10 오전 7:46:28

[멕시코시티·AP=뉴시스] 서부 멕시코의 도시 과달라하라 남쪽의 유명한 휴양지인 차팔라 호수 부근에서 두 대의 밴에 채워진 15 명의 토막난 시체들이 발견됐다고 경찰이 9일 발표했다.

할리스코주의 검사 노마스 코로나도는 15 두의 절단된 인두가 발견돼 잠정적으로 15명이라고 말한 것일 뿐 희생자의 숫자는 더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제의 차량이 발견된 곳은 마약단체인 시날로아 카르텔과 연합한 할리스코 신세대 파와 제타 카르텔간에 자주 유혈충돌이 벌어졌던 현장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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