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조정 장세에 많이 힘드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호재가 없는 상태에서는 작은 악재들이 시장을 괴롭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도 그러한 모습이라고 볼 수 있는데 잦은 잽을 맞으면 충격이 누적되어 나중에 큰 피로감으로 오는 것처럼 작은 악재들이 시장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면서 시장분위기가 많이 위축된 것이라 판단됩니다.
하지만 해외나 국내의 지수흐름은 폭락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며, 오히려 지지선에 근접하면서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투자전략] 해외증시상황은 썩 좋지 않으나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치 보다 좋게 나오면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있을 주택지표와 다음주의 내구재주문과 같은 지표들의 예상치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다음주 월말효과와 어닝시즌의 진입기대감, 지표의 호전 등이 지수를 지지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악재들은 규모가 크지 않고 진부한 악재들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해소되려는 모습만 나와주면 악재보다는 호재 쪽으로 분위기를 많이 잡아가게 될 것입니다.
시장은 지지선에 근접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지금까지 잘 버티셨다면 조금만 더 참아주면 될 것입니다. 좋은 시장은 곧 우리 앞에 올 것 입니다.
하지만 단기에 시세가 어느 정도 나온 종목들이 단기조정 양상을 보인다면 차익실현 이후 다시 재접근을 하는 전략도 지금과 같은 횡보장에서는 수익을 크게 끌어올리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최하영 전문가(성투사)는 시황방송 전문가이자, 성투사수익투자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 관련기사 ◀
☞"매매포인트" 선정에 한 달 수익이 왔다갔다 한다
☞장이 쉬어갈 때는 "매수기회"를 노려야
☞횡보장에서 수익을 극대화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