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일 시청에서 권영규 서울시장 권한대행, 죠지 페르티타 뉴욕관광청장, 우기홍 대한항공(003490) 여객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 공동 마케팅 업무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뉴욕시와 공동 마케팅 협약을 맺은 도시는 런던(영국)‧ 마드리드(스페인)‧ 상파울로(브라질)로, 서울은 뉴욕시와 협약을 맺는 세계 4번째이자 아시아 최초 도시가 됐다.
공동 협약에 참여한 대한항공은 항공료를 낮추는 등 두 도시 시민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하고 관광객 유치를 돕게 된다. 대한항공은 이달 4주간 뉴욕행 항공권을 최저 131만원부터, 서울행의 경우 최저 1055달러부터 프로모션 가격으로 제공한다(유류할증료 등 미포함).
온라인에서는 서울시(http://english.seoul.go.kr)와 뉴욕관광청(http://www.nycgo.com) 홈페이지에 각각 배너 광고를 게재하고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채널을 통해서도 정보 알리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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