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매우 양호한 모습을 시현했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원가율 하락과 기타영업수지 개선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리비아 사태로 인한 공사 중단과 국내 주택시황 부진에 따른 전년대비 신규 착공 물량 감소에 따라 외형은 다소 줄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특히 "전년동기대비 실적개선과 수주, 특히 해외 수주물량 증가 기대감으로 주가가 시장대비 강세 흐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점쳤다.
또, "리비아 정국 불안과 일본 원자력 발전소 사고에 따른 실적 및 발주 시황 악화 우려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면서 "앞으로는 오히려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 관련기사 ◀
☞대우건설, `1Q 양호한 수익성 시현`-우리
☞대우건설, 1분기 영업익 720억.. `클린컴퍼니 효과`(상보)
☞대우건설 "올해 매출 7.2조-영업익 3740억 달성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