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메릴린치증권은 6일
GS(078930)홀딩스의 자산가치가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3만2000원에서 6만8200원으로 올려잡았다.
메릴린치증권은 "성공적인 정유사 GS탈텍스에 대한 전망 상향과 비정유 부문에서의 긍정적 변화 등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GS칼텍스는 이제 막 또다른 제3중질유분해시설(제3 HOU)을 건설했고, 이는 중기적 세전영업이익(EBITDA)을 29% 증가시킬 것"이라며 내년 현금흐름(FCF)을 개선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브랜드 로열티 상승과 GS리테일 상장으로 구체화되고 있는 가치, 계열사에서의 기여도 증가 등으로 순자산가치(NAV)가 올라가고 있다"며 "향후 12개월간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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