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아시아나가 잠정 발표한 영업이익이 1780억원에 달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예상보다 높은 화물수송량이 작년 4분기 기록했던 이전 정점을 넘어서면서 좋은 실적이 가능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이 증권사는 "설비가 수요보다 빠르게 늘어나면서 마진은 올해 정점을 찍을 것"이라며 "아시아나가 2분기에 기록한 분기비 5.7%의 설비 증가율은 이미 트래픽 성장인 분기비 4.5%를 초과했으며, 이를 반영해 2012년 EPS를 10% 하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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