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LED사업 향후 수천억 효자 가능..매수-메리츠

  • 등록 2010-04-28 오전 8:05:49

    수정 2010-04-28 오전 8:05:49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메리츠증권은 28일 두산(000150)에 대해 1분기 깜짝 실적이 예상되고 특히 LED 사업이 향후 수천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효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 20만원에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전용기 애널리스트는 두산은 지난 1분기 전자 부문의 매출증가와 마진개선, 정보통신 부문과 물류 부문 호조에 힘입어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 2941억원, 영업이익 448억원, 순이익 319억원을 비교적 큰 폭으로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그러면서 LED 사업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그는 두산은 오랜 PCB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LED칩에 적합한 금속동박적층판(MCCL)에서 최고의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현재 설비부족으로 삼성에만 납품하고 있으나 점진적으로 해외와 LG쪽으로도 공급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LED TV수요가 증가함에 두산의 MCCL은 향후 매우 높은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지난해 LED TV에 장착되는 MCCL 신규 매출이 200억원 정도 발생했지만 LED TV수요 증가에 따라 장기적으로는 수천억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밥캣 문제는 더 이상 새로운 악재가 아니고, 풋백이 행사되도 충분히 대응가능하다"며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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