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 전용 `삼성카드` 출시

  • 등록 2009-03-31 오전 9:10:00

    수정 2009-03-31 오전 9:10:00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31일 삼성카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신세계 삼성카드'를 내달 1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세계백화점은 기존 '신세계 씨티카드'외에 '신세계 삼성카드'를 런칭함으로써 2개의 백화점 전용카드를 갖추게 됐다.

신세계 측은 기존 200만 시티카드 회원 외에 올해 안에 100만명 가량의 삼성카드 고객을 추가로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기존 40% 수준의 백화점 전용카드 고객이 7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내놓는 신세계 삼성카드는 삼성카드 보너스포인트와 신세계 포인트를 1:1로 상호 교환할 수 있으며, ▲백화점 5% 할인 쿠폰 ▲백화점과 이마트 상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백화점 이용금액 중 0.5% 신세계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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