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게임즈, 적정주가 진입..`보유`↓-메리츠

  • 등록 2009-03-19 오전 8:25:15

    수정 2009-03-19 오전 8:25:15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메리츠투자증권은 19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목표주가는 올려잡았으나 투자의견은 하향조정했다.

올해 주력게임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는 기존 3만원에서 3만9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반면 최근 지속적인 주가상승으로 현재 주가가 적정구간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내려잡았다.

성종화 메리츠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올해에는 기존 주력게임만으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28.5%, 46.4% 성장할 것"이라며 "스페셜포스 3년 재계약 성사와 피파온라인, 슬러거 등 스포츠게임의 호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신작게임들 실적은 부진하고 차기작들의 성공 가능성도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작인 `NBA 스트리트온라인` 동시접속자수나 매출이 부진하고 차기작들의 성공 가능성과 해외시장에서의 대박 가능성은 불확실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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