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3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목표가↓-우리

  • 등록 2008-10-07 오전 8:26:17

    수정 2008-10-07 오전 8:26:17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우리투자증권은 7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12개월 목표주가를 70만원에서 68만원으로 낮췄다. 다만 4분기엔 이익모멘텀이 회복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박진 연구원은 "프라이빗브랜드(PB) 등을 통한 마진개선과 판관비 억제로 양호한 이익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백화점은 명품을 통해 고급화하고, 할인점은 PB 등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경기 방어적 성격과 소비양극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3개월간 삼성생명의 장외주가 변동에 따른 지분가치 하락 등을 감안해 목표주가는 낮췄다. 

신세계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9% 증가한 2261억원으로 당초 예상치인 2314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7~8월중 실적이 양호했지만 9월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멜라민 파동과 금융시장 불안정 등이 판매동향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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