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몽골의 광활한 땅과 자연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중구 갤러리브레송에서 열리는 사진전 ‘침묵의 땅’을 통해서다.
| ‘침묵의 땅’ 전시 작품(사진=갤러리브레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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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몽골의 초원부터 고비사막까지 2800km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을 모았다. 몽골에서 작업한 190여장의 사진을 추려 사진집으로 출간하고, 출간기념 사진전을 마련한 것이다. 올해 총 50점을 새롭게 작업해 그 중 35점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몽골의 초원과 사막지역의 유목민들의 삶의 모습을 회화 작업으로 구현해 팝아트적인 사진으로 보여준다.
사진집은 ‘침묵의 땅 : 존재의 메아리, 영혼의 반향’ ‘현상과 본질의 틈바구니: 진실을 향한 시선’ 등 총 6개의 섹션, 192페이지로 구성됐다.
| ‘침묵의 땅’ 전시 작품(사진=갤러리브레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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