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형제 호조”…엔씨 3분기 영업익 1444억, 전년比 50%↑

매출 6042억 전년比 21% 성장, 순이익도 83% 늘어
모바일 부문 32% 증가, ‘리니지W’ 전체 매출 33% 차지
‘리니지M’도 3개 분기 연속 성장, ‘리니지’ 효과 톡톡
  • 등록 2022-11-11 오전 8:29:04

    수정 2022-11-11 오전 8:29:04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엔씨소프트(036570)는 올 3분기 영업이익 144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50%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04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3% 늘어난 1821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3754억원, 아시아 1408억원, 북미·유럽 448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433억원이다. 전년 동기대비 북미·유럽은 62%, 아시아 지역은 48% 성장했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체 매출의 38%를 차지한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4373억원이다. 전분기대비 8%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해선 32% 증가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W’ 1971억원, ‘리니지M’ 1465억원, ‘리니지2M’ 856억원, ‘블레이드 &소울2’ 81억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255억원, ‘리니지2’ 234억원, ‘아이온’ 175억원, ‘블레이드 &소울’ 59억원, ‘길드워2’ 248억원이다.

‘리니지W’는 업데이트와 글로벌 지식재산(IP) 제휴 마케팅 성과로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갔다. 올 3분기 엔씨 전체 매출의 33%를 차지했다.

‘리니지M’은 전분기 대비 4% 증가하며 3개 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출시 10주년을 맞은 ‘길드워2’는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했다. ‘아이온’은 클래식 서버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23%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9% 감소했다. 마케팅비는 효율화를 통해 전분기 대비 35%,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389억 원을 기록했다. 인건비도 전분기 대비 8% 줄었다.

엔씨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PC·콘솔 신작 ‘쓰론 앤드 리버티’(TL)를 개발 중에 있다. 더불어 내년엔 퍼즐, 수집형RPG, 난투형 대전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 결혼 후 미모 만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