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선메뉴는 구운 관자와 컬리플라워 퓨레, 토마토 콩카세와 바질, 오렌지 오일을 시작으로 각종 신선한 해산물로 구성했다. 팬 프라이한 민어 구이와 매콤한 시금치 볶음은 한국인 입맛에 잘 맞도록 조리했다. 직접 파스타면을 뽑아 생면으로 만든 홈메이드 해산물 스파게티도 눈에 띈다. 지중해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보타르가는 숭어의 알을 소금 건조한 것으로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브레드 크럼블과 조화를 이룬다. 훈제 연어 카르파치오와 허브, 꽃으로 장식된 캐비어, 홀스래디쉬 치즈 등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한다. 디저트로는 망고 샐러드와 복숭아 셔벗, 아몬드와 커스타드 크림을 준비했다. 가격(세금·봉사료 포함)은 15만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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