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탐방]‘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 분양 첫날 실수요자 몰려

평균 3.3㎡당 1600만원대..교육환경 좋은 아파트로 주목
전농·답십리 뉴타운 마지막 공급되는 ‘래미안’ 브랜드
  • 등록 2015-10-24 오전 8:30:00

    수정 2015-10-24 오전 8:30:00

△삼성물산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공급하는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려는 사람들이 밖에서 30m 이상 길게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삼성물산(028260)의 올해 첫 서울 강북 분양사업에 수요자들이 몰렸다.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는 전농·답십리 뉴타운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래미안’ 브랜드로 학교들이 단지와 인접해 주목 받고 있다.

23일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문을 연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 모델하우스에서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분양 현장을 둘러보고 가는 직장인들을 목격할 수 있었다. 이날 오전 모델하우스 앞에는 개관 전부터 사람들이 30m 이상 줄을 서기도 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모델하우스 안에는 30대 젊은 방문객부터 70대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내방객들이 있었다. 주부들은 평면별 특징을 수첩에 기록했으며, 상담 창구에는 분양에 대해 문의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대부분은 답십리를 비롯한 강북 거주자였다.

아내와 함께 찾은 김모(61)씨는 “래미안 단지에 대해 예전부터 관심이 많아 방문했다”며 “84㎡C를 보니 평면도 잘 나온 것 같고 마감재도 고급스러워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8구역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1층, 12개동, 전용면적 59~123㎡, 총 1009가구(일반분양 58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A는 거실 벽면을 크게 스크린월과 포세린 타일 등 두 가지로 제공한다. 스크린월은 빔을 통해 스크린 형태로 TV를 시청할 수 있다. 또 벽지도 선택 가능하며 안방 발코니와 연결되는 터닝도어도 설치할 수 있어 총 4가지 형태로 나눠진다. 거실장은 무료로 제공된다. 다른 타입에도 벽지는 선택 가능하다.

84㎡A와 84㎡C(105동, 106동)와 123㎡는 현관에 각종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창고가 설치된다. 84㎡B는 주방이 요리하는 사람과 가족이 마주 볼 수 있는 대면형으로 설계했다. 84㎡ 모든 타입은 안방에 붙박이장을 유상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대로 단지 인근에 입주한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나 ‘답십리 래미안 위브’보다 10%정도 저렴한 수준이다.

최광준 삼성물산 과장은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는 주변에 학교(전농초·동대문중)가 인접해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가 될 것”이라며 “5호선 답십리역이 도보권이며 향후 경전철 면목선(청량리~별내)의 신규 역사가 단지 북쪽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23일 문을 연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 모델하우스에는 분양 상담을 받으려는 방문객들도 하루 종일 북적였다. 이날 창구 대기석도 빈자리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조보아, 섹시美 대폭발
  • 핫걸!
  • 시청역 역주행
  • 작별의 뽀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