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레이션 세트는 한우, 굴비 등 한가지 카테고리의 상품으로만 구성되어있던 기존 명절 선물과는 다르게 와인과 등심 처럼 카테고리를 넘어 서로 어울리는 상품들을 한대 묶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콜라보레이션 세트 출시로 보다 다양하고 실속있는 명절선물을 찾는 새로운 고객층을 창출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콜라보레이션 세트는 크게 와인+치즈, 와인+한우, 와인+수산, 한우+농산 4가지로 구분돼 있다. 이마트는 우선 총 5000세트를 이번 추석에 준비했으며, 올해 반응에 따라 다음 명절부턴 물량을 더 늘려나갈 계획이다.
와인+한우 세트는 이마트 미트센터에서 엄선한 한우 등심을 1kg 또는 2kg 중 원하는 단량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등심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 3종을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이마트몰에서는 9월14일부터 23일까지 이마트몰 전용 DIY 콜라보레이션 세트를 판매한다. 이마트몰 전용 콜라보레이션 세트는 세트의 구성품 뿐 아니라 세트의 틀까지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DIY세트이다.
우선 2가지 상품을 선택할지 3가지 상품을 선택할지에 따라 그에 맞는 세트의 틀을 선택한 후 선물하고 싶은 상품을 골라 넣으면 나만의 추석 세트를 만들 수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팀장은 “색다른 명절 선물을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이번 콜라보레이션 세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세트 내용물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구성할 수도 있어 고마운 분께 더욱 의미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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