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한샘은 이번 한주(6.8~12일) 동안 11.6% 올랐다. 닷새 중 나흘을 상승하며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기관이 집중적으로 매수에 나서며 주가를 끌어 올렸다. 이번주 기관은 이주 하루도 빠짐없이 한샘을 사들였으며 이 기간 기관 누적 순매수 금액은 25만3947주를 기록했다.
이광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실거주자가 주택시장 주체였던 1990년대를 보면, 1991년 부터 1995년 까지 국내 주방가구 시장이 연평균 25.8%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며 “앞으로 이같은 모습이 다시 재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그는 “노후 주택 사용자가 핵가족에서 1인가구 2인가구 등 소가구로 변화하는 것도 주방시장 성장을 이끄는 요인”이라며 “1990년대 신축된 4~6인 가구 중심 아파트가 소가구를 위한 아파트로 개조될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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