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유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넘게 하락했는데 이 수준의 유가가 연말까지 계속되면 사상 최고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하다”며 “최근 8개월 만에 환승 수요가 다시 늘어나는 등 그동안 부진했던 미주 노선도 빠르게 좋아지고 있어 시장의 높은 관심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1117% 늘어난 2575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매출이 줄어드는 데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것은 유가 하락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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