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부문 장기전망 밝다..매수-하나

  • 등록 2014-12-03 오전 7:47:47

    수정 2014-12-03 오전 7:47:47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LG전자(066570)에 대해 스마트폰 부문의 장기 전망이 밝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록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일 “올해 LG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5956만대로 전년대비 25.1% 증가해 글로벌 성장률인 20.2%를 상회할 것”이라며 “글로벌 점유율은 5%로 전년대비 0.2%포인트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G3의 브랜드 안착과 미들엔드급의 견고함을 확인했다”며 “내년에도 이러한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기대했다.

북미와 중남미에서의 점유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동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내년 LG전자는 15.1% 성장, 글로벌 성장률 11.5%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위협 요인인 중국 업체들은 수요가 둔화되기 시작한 자국 내에서의 점유율 경쟁에 의해 글로벌 진출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며 “LG전자의 내년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부 영업이익은 5546억원으로 전년대비 62.5%의 높은 증가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5.3%, 62.8% 증가해 무난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 관련기사 ◀
☞LG전자, 4년 연속 '우수 디자인' 대통령상 수상
☞LG전자 '코드제로' 청소기, 해외시장 공략 나섰다
☞"같이 음악 들을래?"…LG전자, 말 거는 '아카' 디지털 광고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