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융자업체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신규 금리는 3.5%로 현 금리보다 0.5%포인트 낮아진다. 이에 따라 무역기금 융자를 받은 업체들의 상환이자가 연간 총 10억5000만 원 가량 줄어들며 업체별로는 최대 263만 원의 이자가 경감된다.
무협은 금리 인하와 함께 내달 중 200억~300억 원 규모의 특별 융자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10일까지 수출실적 1000만 달러 이하 업체를 대상으로 협회 본·지부에서 특별 융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
한편 지난 2004년 무역기금 융자사업 실시 이래 현재까지 총 6065개 기업이 1조140억 원의 무역기금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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