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장관, 인도와 우주·SW분야 협력방안 모색

인도우주연구기구와 공동 워크숍·정기 인력교류 등 추진
'한·인도 SW상생협력센터' 개소식 참가
  • 등록 2014-01-19 오후 12:00:05

    수정 2014-01-19 오후 12:00:05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 순방을 수행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벵갈로르를 찾아 우주 및 소프트웨어(SW)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벵갈로르는 인도 SW회사의 50%와 세계적 정보통신(IT)기업 개발센터, 인도 우주연구기구 등이 소재한 곳으로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린다.

최 장관은 이날 오전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를 방문해 위성센터 등 우주개발 현장을 시찰하고 라드하크리쉬난 원장과 양국 간 우주분야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앞서 두 나라 정상은 16일 회담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ISRO간 우주협력 이행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은 두 기관이 올 상반기 공동 워크숍 개최와 내년부터 정규적인 인력교류 프로그램 추진 등을 담고 있다.

최 장관은 “한국과 인도가 ‘우주기술 자립화’라는 유사한 목표와 상호보완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행약정 체결을 통해 상호 호혜적인 우주기술 개발 동반자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오후에는 삼성전자(005930) 인도연구소(SRI-B)에서 개최된 ‘한·인도 SW 상생협력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 센터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삼성전자 등 민관 공동으로 인력난을 호소하는 국내 중소 SW기업들이 우수한 인도 SW인력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그는 삼성전자 인도연구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도 들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 순방을 수행한 최문기(왼쪽 네번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18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인도연구소가 개최한 ‘한·인도 SW 상생협력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축하박수를 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 관련기사 ◀
☞삼성 스마트 TV 장애인 접근성 강화
☞美 실적발표 본격화..다보스포럼-IMF경제전망 주목
☞미세먼지 확산에 홈톡스 가전 인기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