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삼성전자 상승 둔화, K200 반등 어려울 것"

  • 등록 2014-01-14 오전 8:16:12

    수정 2014-01-14 오전 8:16:12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4일 삼성전자(005930)의 상승이 둔화되며 코스피200의 탄력적인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 내다봤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 추가반등은 삼성전자에 달려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의 K200 대비 상대수익률에 주목했다. 최 연구원은 “시총 상위 종목의 약세가 1월 초 시장 조정의 빌미가 된 만큼 삼성전자의 수익률을 이용해 추가 반등여부를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0월까지 약세를 보이던 삼성전자는 이후 아웃퍼폼(상대 수익률 상회)로 전화해 67%포인트 이상 높은 성적을 내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상대수익률은 40% 수준으로 상승폭이 축소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전날 삼성전자(005930)가 2%에 근접하는 상승세를 보였고 현대차(005380) 역시 3% 이상 상승했으며 외국인의 선물매수가 나타났지만 현물 외국인은 여전히 매도 우위이며 베이시스 역시 개선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부진한 탄력과 관련해 아직 시장은 의심상황으로 간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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