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IBK투자증권은 26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원가 부담과 출하 경쟁 등으로 올해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2만원에서 40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병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국가의 재고 순환이 1분기 말을 저점으로 개선되고 가격 변수도 이달 중순을 바닥으로 반등하는 등 시황이 회복되는 모습”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높은 생산 수준과 신증설 설비 가동, 일본·중국산 저가 수입 위험 등이 수익 창출력을 약화할 수 있다”면서 “올해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2조2000억원, 2조4700억원으로 기존 예상치보다 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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