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1만 5000년 전 `사람발자국화석` 발견

  • 등록 2012-08-30 오전 8:36:22

    수정 2012-08-30 오전 8:36:22

▲ ‘사람발자국 화석’ [서귀포=뉴시스]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제주도에서 1만 5000년 전 사람발자국 화석이 발견돼 화제다.

29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에서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제464호 ‘제주 사람발자국과 동물 발자국 화석 산지’에서 사람발자국 화석 7개가 새로 발견됐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발견된 사람발자국의 보폭도 사람 보폭인 30~40cm와 비슷하고, 기존 화석과 같은 동쪽과 연결된 점이 뚜렷해 1만 5000년 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번 발견된 사람발자국 주변에서 거대 조류로 보이는 새 발자국화석 50여 개가 추가로 발견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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