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희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4월 유럽 판매는 신차 효과와 딜러십 강화 효과로 호조세를 이어갔다"며 "현대차의 4월 유럽 판매는 리테일 기준으로 전년동월대비 23.9% 증가한 3만9003대. 등록 기준으로는 전년동월대비 1.3% 증가한 3만5977대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또 "기아차 역시 리테일 기준으로 전년동월대비 18.9% 증가한 2만7734대, 등록 기준으로는 전년동월대비 19.3% 증가한 2만8229대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채 애널리스트는 "현대·기아차 전차종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신형 i30(1월 출시), 기아차 신형 씨드 (CEED)(4월 출시)가 본격적으로 가세하고 있어 유럽에서의 견조한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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