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투자의견은 `시장평균`을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윤흠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주가는 지난해 상반기에 큰 폭으로 하락한 후 저점 대비로는 상승했다"며 "분기별 실적은 지난해 3분기로 바닥을 찍었고 유상증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향후 개선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핸드폰 사업의 경우 "현재는 LTE 선점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고 추격자의 입장"이라며 "혁신적 제품에 의한 턴어라운드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강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그는 "올해 실적은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적용 밸류에이션을 산출하기가 어렵다"며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되는 내년도를 기준으로 해도 이미 적정주가(7만4000원) 수준에 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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