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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지난 12일 저녁 KBS홀에서 열린 제9회 삼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에 삼성 기능올림픽 선수단 17명을 초청했다.
이 사장은 연주회 중간 휴식시간에 선수단과 별도로 만나 "그동안 수고하셨다.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최선을 다했다"고 격려했다.
삼성 선수단은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1회 국제 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 5, 은 2, 동 3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해 우리나라의 17번째 종합우승을 이끌었다.
이 사장은 평소 '제조업의 힘은 현장에 있고, 현장의 경쟁력은 기능인력에 달려 있다'란 신조로, 기능인력 양성에 관심을 기울였다.
삼성전자(005930)는 2007년부터 전국 기능경기대회와 국제 기능올림픽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이번 런던 국제 기능올림픽대회도 글로벌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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